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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Notice

제목 [건설경제신문]창호등급제, 중소업체들 예상 외로 `약진` / 2012.09.26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2.19 조회 902
첨부파일 조회 902
창호등급제, 중소업체들 예상 외로 `약진`
기사입력 2012-09-26 18:44:5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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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이하 창호등급제) 시행으로 국내 창호산업의 구조가 재편될 수 있다는 당초 우려가 빗나갔다.

대기업에만 유리한 제도라는 중소업체들의 반발과 달리, 시행한 지 3개월이 다 돼가도록 업계에 영향을 줄 정도의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

 25일 에너지관리공단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 소비효율 등급 인증 제품 등록 건수는 총 350건으로 이중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한 곳은 LG하우시스였다.

 LG하우시스는 103개의 인증 제품을 등록해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34개 제품을 보유한 KCC가 차지했고, 3위는 31개의 제품을 보유한 이건창호였다. 그 뒤는 각각 25개와 22개를 보유한 한화L&C와 남선알미늄이 따르고 있다.

 이는 기존 창호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큰 변동이 없는 것이다.

 제품 등급으로 본 순위에서도 큰 차이는 없었다. 에너지효율이 가장 좋은 1등급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역시 LG하우시스로 총 8개 제품을 목록에 올렸다. 2위는 각각 7개 제품을 올린 KCC와 이건창호였다.

 한 대기업 창호업체 관계자는 “창호 등급제가 대기업에 편향된 제도라며 반발하는 중소 업체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정부가 기존 창세트만을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창과 창틀이 분리 발주되는 것까지 범위를 확대해 제도를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우려하던 상황은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도 큰 변화 없이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지난 7월, 중소 창호 제조업체 관계자 200여명은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가 일부 대기업에게만 혜택을 주고 수많은 중소기업들을 고사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라며 개정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인 바 있다.

성능 테스트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과 소요되는 시간의 한계, 대부분이 창틀과 유리로 나뉘어 분리 발주되는 현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대상을 창세트로 국한한 것이 결국 산업질서의 재편을 초래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정부는 이들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수용해 초기 개정안을 수정해 재공고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창호등급제 시행 이후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업체들도 품질 향상에 힘써 결과적으로 업계 전반적인 수준이 올라가는 등 동반성장이 가능해져 국내 창호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는 대기업들의 당초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실제로 등급 인증을 받은 창호제품을 목록에 올리는 중소기업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대광개발은 8개 제품을 등록했는데 이중 37.5%에 해당하는 3개 제품이 1등급을 받았다. 신양리젠창호㈜ 역시 9개 제품을 등록했고 2개가 1등급 제품이었다. 이는 일부 대기업들이 보유한 1등급 제품보다 더 많은 수치다.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창호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5단계 구분, 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에너지 절약형 창호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가 인정한 시험기관에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신아름기자 pouv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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